허드슨의 영웅 게임으로 나왔다

허드슨의 영웅 게임으로 나왔다
엔진이 꺼진 여객기를 뉴욕 허드슨강에 불시착시키는 기지를 발휘, 승객과 승무원 전원을 살려내면서 `허드슨의 영웅`으로 떠오른 체슬리 설런버거 기장의 스토리가 온라인 게임으로 출시됐다. 미국의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인 비아콤이 운영하는 MTV가 선보인 이 게임들은 각각 `허드슨의 영웅`과 `새떼들의 공격`으로 명명됐다. `허드슨의 영웅`은 강으로 추락하는 비행기를 안전하게 불시착시키는 것이, `새떼들의 공격`은 US에어웨이 엔진 고장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새떼들의 공격을 피하는것이 목표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들 게임은 벌써부터 220억달러(한화 30조6천억원) 규모의 미국 비디오 게임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허드슨의 영웅 게이머들은 허드슨 강에 불시착해 승무원과 승객 155명을 구출해내면서 찬사를 받았던 설런버거 기장의 매끄러운 조종술을 시도해야 한다. 사고 발생후 6일만인 지난 달 21일 출시된 이 게임은 이미 140만명이 즐겼으며 평균 3번을 시도하면 한 번은 성공할 정도로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설런버거 기장이 했던 것을 정확하게 따라하면 승객들이 비행기 밖으로 나와 날개에서 환호하기 때문에 게이머들은 탑승객들을 구해낸 기쁨을 만끽할 수 있지만 실패할 경우 부글거리는 소음과 함께 비행기가 침몰하는 장면을 지켜봐야 한다. 지난 달 18일 나온 새떼들의 공격은 난이도가 높아 수십 차례 시도해야 성공에 이를 수 있다.